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함양군 '우리 안의 문화쉼터, 용추 문화예술타운'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성장 거점을 육성하고자 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주거 플랫폼 연계 시설과 문화, 관광시설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함양군 복합문화공간인 용추아트밸리와 유휴시설로 방치된 함양약초과학관을 새로 단장해 추진한다.
50억 원을 들여 문화예술인 거주공간, 작품 창작실, 세미나실을 조성해 소셜트립 ins 함양, 함양 한 달 여행가기 프로그램과 함께 연계해 운영한다.
50여 명의 전국 예술인으로부터 사전 입주의향서를 받았다. 도는 시설 사용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예술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