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명건설'을 경제자유구역법에 의거 12일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명건설은 망상1지구 국제복합관광도시 개발을 담당할 민간 사업시행자의 법적지위를 갖게 됐다.
심영섭 청장은 "지난 10년 간 사업이 부진했던 원인은 건실한 투자자 확보가 미흡했기 때문이었다. 대명건설, 동해시와 함께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최고의 명품관광지로 개발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