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 선정이다.
증평군은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 원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증평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 편성 △재난 상황관리 대응체계 유지 등 공통분야 및 대응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 재난대응 역량평가에서 재난관리 현황을 숙지하고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휘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단계별 재난관리로 실제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