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올해 말까지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울진군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관내 2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은 정기적으로 경로당에 반찬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경로당별로 이용자 수에 따라 월 2회 10~20인분씩 반찬을 지원하며, 12월까지 12차례 지원한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이 사업을 수행하고 ㈜동원디어푸드가 반찬을 조리해 공급한다.
   
반찬 재료 일부는 울진에서 생산하는 표고버섯, 멸치, 감자, 양파 등을 사용해 농어민의 농산수산물 판로에도 도움을 주는 1석 2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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