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365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인 '초보부모 육아스텝'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초보부모 육아코칭'을 한 단계 발전시킨 서비스다.
초보부모 육아스텝 사업은 지역 내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육아매니저와 돌봄행정사가 가정을 방문해 육아 고민 및 돌봄 관련 정보 등 맞춤형 양육 상담을 지원한다. 산후 우울증 등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1회 2시간 이내다. 기본 3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필요시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증평군청 누리집 또는 충청북도육아자람포털에서 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양육자와 함께 최상의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