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아야 가르친다…특수교육 학부모 디지털 교육 실시

부산시교육청 제공

특수교육 대상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교육이 실시된다. 이는 학부모들이 AI등 디지털 관련 지식을 갖춰야 자녀들을 지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0일 오후 6시 동구 성남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를 여는 AI와 디지털 교육, 우리 아이들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원도심권 지역교육격차와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민호 부산가톨릭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 교수가 시대 변화에 따른 미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법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또, AI와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도 이야기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 방향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자녀가 미래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교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