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23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 시·군 8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상주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구미시와 의성군, 장려상은 경산시, 영천시, 봉화군, 고령군이 수상했다.
시부 최우수상을 받은 상주시는 정책자문위원회 및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해 정책 제안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운영으로 업무 자동화(RPA)를 구축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부 최우수로 선정된 예천군은 신규 공무원들이 주축이 된 혁신 주니어보드를 운영해 예천 사랑 주민증 발급 제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 포인트제 시행으로 정책 참여 기회를 높이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했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채택되지 못한 제안이라도 관심을 두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