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公 '물·환경·에너지 특화도시 활성화' 포럼

국토부·환경부 등과 송산교육센터서 수변도시 정책 포럼 개최

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기 화성시 송산글로벌교육센터에서 기후위기 및 사회·환경문제에 대응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해 '수변도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선 학계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물·환경·에너지 분야의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중앙대 허재완 교수의 '급변하는 세계와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서울대 권영상 교수의 '수변공간을 활용한 도시 장소성 증진방안', 공사 박정혁 도시정책기획센터장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도시계획'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권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학회장을 좌장으로 김용준 이사와 공사 박세훈 도시본부장과 박정혁 도시정책기획센터장, 권영상 교수가 참여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산·학·연·관 교류 확대를 통해 물·환경·에너지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도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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