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9월 말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360곳의 가정과 사업장에서 감량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보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56곳이 혜택을 받았고, 7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정용 40만원, 사업용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의무가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의 감량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