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새청사 건립 기공식…2026년 12월 준공 예정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3일 옥천읍 문정리 공공청사 부지에서 새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새청사는 모두 673억 원을 투입해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 9300여㎡ 규모로 지어진다.

군청과 군의회가 함께 입주하며 489면의 주차장과 카페, 유아휴게실 등도 갖출 예정이다.

군은 1978년 건립된 현 청사가 사무공간 부족과 주차난 등에 시달리자 2016년부터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263억 원을 확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신청사 건립은 미래 100년 옥천군민의 집을 짓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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