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경주시의회는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4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재필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이경희 의원, 문화도시위원장에 박광호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 정종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정희택, 정원기, 정성룡, 김항규 의원이 각 위원회의 부위원장에 뽑혔다.
상임위원회 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최재필 위원장·정희택 부위원장·김항규·오상도·정성룡·정원기·이강희 위원 △행정복지위원회-이경희 위원장·정원기 부위원장, 한순희·김동해·주동열·이락우·정희택 위원 △문화도시위원회-박광호 위원장·정성룡 부위원장·임활·최재필·이진락·김종우·이강희 위원 △경제산업위원회-정종문 위원장·김항규 부위원장·김소현·최영기·오상도·이철우 위원이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하는 것을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동협 의장은 "상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제9대 후반기에 경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