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3일 제1회 우수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코정밀화학(송방차랑 대표)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의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은 1976년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설립된 후고기능 표면처리제와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평균고용인원 130명 이상의 중기업으로 성장해 포항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신산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선도적인 기업경영으로 오랜 기간 장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예우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코정밀화학, ㈜신일인텍, 삼화피앤씨㈜, 주식회사 오션, ㈜대동 등 총 5개 사가 우수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인증서와 표창패, 현판을 수여하고, 예우 기간인 3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