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서 방화 의심 화재 발생…경찰 수사


전남 나주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전남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9시20분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0㎡ 정도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집주인 50대 A씨가 1도 화상을 입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A씨와 전처인 B씨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들은 경찰에서 서로 불을 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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