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회는 2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서영배(옥곡) 의원, 총무위원장에는 박문섭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정임 의원이 선출돼 제9대 후반기 의회의 각 상임위원회를 대표하게 됐다.
서영배 의원은 "의원 한 분 한 분이 소신과 능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전문성을 갖춘 의회 그리고 민주적이고 효율적이며 역동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섭 의원은 "올바른 정책을 시행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집행되도록 위원회가 해야 하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눈높이에 위원회 운영과 의정활동의 시선을 맞추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 시의회는 오는 16일 제33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