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7월 한 달 간 야영장에 대한 안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들의 안전과 건전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관내 등록야영장 1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울진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 가스 사용) 준수 여부와 글램핑·카라반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태풍·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 사고 대응 체계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이 확인되면 야영장 관리자에게 시설보완 요구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야영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