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화재로 연기 마신 4명 병원 후송

연합뉴스

경주의 5층 빌라에서 불이나 주민 4명이 다쳤다.

23일 오전 1시 8분쯤 경북 경주시 노서동에 있는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내부에 있던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부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7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는 빌라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2천6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빌라 베란다 세탁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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