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이 250억 원을 넘어서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옥천군은 2019년 5월 문을 연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 들어 지난달까지 25억 9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누적 매출액 25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내 37개 매장 가운데 누적 매출액으로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4년 연속 7% 이상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도내에서 가장 많은 1만 3688명의 소비자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인증 농가만 420곳, 인증 준비를 위해 생산자 교육을 수료한 농민도 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성과를 내면서 2년 연속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도 획득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개장 5주년을 맞아 최근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 갱신과 더불어 누적 매출 250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내실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