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총 10비트코인(BTC) 규모의 혜택을 내건 가상자산 투자 대회를 연다.
두나무는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두나무는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보유 원화와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이 총 1천만원 이상인 '고래리그'와 총 1천만원 미만인 '새우리그'로 나눠 운영된다.
업비트는 대회 중 누적 수익률을 평가해 높은 수익 성과를 낸 리그별 상위 100명씩 총 200명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며, 고래리그 1등에게는 최고 상금인 1BTC를 지급한다.
대회는 업비트에서 거래지원 중인 모든 마켓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 중 업비트에서 신규 거래 지원되는 가상자산도 포함된다.
두나무는 대회 기간 중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완료한 뒤 업비트에 생애 최초로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BTC를 지급한다. 또 리그 참가자 중 1천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0.5BTC를 포상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