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황복' 전용사료 개발 성공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 '황복' 전용사료 개발 성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한강과 임진강에서 주로 잡히는 '황복'을 양식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용사료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연구소가 개발한 사료를 먹인 황복은 기존 상업용 사료를 먹인 황복보다 성장 속도가 4개월 정도 빠르고 육질의 느낌과 풍미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주어촌계 어민 36명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72%가 자연산보다 연구소 개발 사료로 양성된 황복의 색감을 더 선호했습니다.

경기도, '가족돌봄청년' 첫 실태조사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가족돌봄청년 3500명을 대상으로 첫 실태조사를 진행합니다.

가족돌봄청년은 부모가 사망·이혼·가출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장애·질병 등으로 노동능력을 상실해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4살 청소년과 청년입니다.

경기도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실태조사를 벌인 뒤 10월 말 최종 결과보고서를 낼 예정입니다.

경기도, 내달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콜센터' 운영


경기도는 '아동 언제나돌봄센터'를 다음 달부터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이천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합니다.

이 센터는 12살 이하 아동의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과 가정 방문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줍니다.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은 오늘부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6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다음 달부터 14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구직자 70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할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줍니다.

일자리재단은 사업 참여자의 모집 기간을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청자를 지속해 기업에 채용을 연계할 예정입니다.

고양시,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버스 운행


경기 고양시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시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합니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 노선·운행 조정권을 시가 갖되 표준 원가에 미달하는 운송 수입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버스회사에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고양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조례안'이 조만간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오는 8월부터 적자 노선 등의 20여 대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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