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서관 1개소당 1천만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부모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총 12회의 강연 및 탐방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부모 인문학' 프로그램은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 및 교육철학 강의로 구성해 자녀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인문네트워크 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