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린이집 16곳 석면 철거 지원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석면 건축물 민간·가정 어린이집 16곳의 석면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4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영유아 안전을 위해 방학 기간에 석면을 처리한다. 석면 해체·처리 비용은 시설 평균 2500만 원 정도다.

어린이집은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석면 해체·제거업체에 의뢰해 공사 완료 후 시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석면 처리 지원으로 도내 영유아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3억 8천여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18곳의 석면 처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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