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청년정책으로 5개 전략, 4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괴산군은 12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괴산군은 '꿈꾸는 청년, 실현하는 괴산'을 비전으로 △청년의 정책참여 및 사회적 권리확보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조성 △안정된 괴산살이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 △괴산에 머무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즐길 줄 아는 괴산 청년 문화환경 조성 등 5개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괴산형 청년지원사업 △청년 창업지원사업 등이다.
이 밖에도 △모듈러 주택보급사업 △청년마을 기획단 활동 지원 △괴산로컬크리에이터 발굴 사업 △분야별 청년멘토 구성 등 17개 신규사업과 7개 확대사업, 22개의 계속사업을 추진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수립된 청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