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 내년 이전
인천시 산하 주요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이 내년 하반기 서구 루원시티로 본사·본부를 옮깁니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천도시공사·인천시설공단·인천환경공단·서부수도사업소·미추홀콜센터·아동복지관 등의 이전이 추진됩니다.
인천시가 건립 중인 루원복합청사는 현재 50% 공정률을 기록 중이며 내년 7월 준공 이후 8~10월 준비 절차와 사무공간 조성 등을 거쳐 해당 공기업들이 입주하게 됩니다.
인천시, 북성포구 친수공간 조성 정상화 시동
인천시가 2년 넘게 중단된 중구 북성포구 친수공간 조성 사업 정상화에 나섭니다.
인천시는 중·동구와 함께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 사업을 직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에 이 사업 인허가를 받은 뒤 올해 안에 주변 횟집 보상과 매립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인천서 "초등생 납치될 뻔" 신고
인천에서 초등학생 납치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서구 모 초등학교 인근에서 "중년 남성이 5학년 아들에게 어깨동무하며 같이 가자고 했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목격자 진술과 사건 현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