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어린이집 불…140만 원 재산피해

10일 오전 수영구 한 지하층 어린이집서 불
소방당국 추산 140만원 재산피해…인명피해는 없어
환풍구서 불길 시작, 합동감식 예정

10일 오전 7시 1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지하층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0분쯤 수영구 광안동의 한 지하층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어린이집 천장과 벽면 등이 타 소방당국 추산 14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등교 전 시간으로 어린이들은 없었고, 어린이집에 있던 교사 1명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환풍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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