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농어촌유학, 뜨거운 관심 속 2학기 모집 시작

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2학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5월,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공모를 진행했으며 1학기 운영학교의 연장 신청 및 추가 배치 희망을 접수해 2학기에는 최종 10개 지역(춘천, 원주, 강릉, 양양, 태백, 홍천, 횡성, 영월, 정선, 인제) 21개교(초 17교, 중 4교)에서 유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춘천(송화초) △원주(부론초, 귀래중) △강릉(정동초) △양양(남애초) △ 태백(삼성초) △홍천(두촌초, 모곡초, 원당초) △영월(녹전초, 무릉초, 녹전중, 마차중, 옥동중) △횡성(갑천초, 청일초, 춘당초) △정선(여량초, 화동초) △인제(귀둔초, 용대초)에서 2학기 유학생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강원농어촌유학 누리집(https://www.gwe.go.kr/farmschool/index.do)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서울지역은 원적교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으로 제출하고 그 외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메일(jini96@korea.kr)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중 유학 대상자 가배정 안내와 함께 희망 학교 및 기관 방문이 이루어진다. 이후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최종 신청서 제출 및 선정 절차를 거친 뒤 주소 이전 및 전학 절차를 마무리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2024학년도 2학기 농어촌유학 학교 개학일부터 본격적인 농어촌유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내실 있는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며 "교육을 이유로 강원을 떠나는 일이 없고 특별한 교육으로 강원을 찾아오게 하는 강원도교육청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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