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의 학생식당 건물이 학생 자치와 창업 지원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충북도립대는 5일 기존의 복지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정지용센터 오렌지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유재목 충청북도의원, 박한범 옥천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역의 대표하는 시인의 이름을 따 정지용센터로 명명된 이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053.45㎡ 규모로, 1층은 학생 창업 공간, 2층은 학생 자치 활동 공간으로 각각 꾸며졌다.
김 지사는 "오렌지홀이 학생들의 다양한 자아 실현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이 공간에서 새로운 유니콘기업의 모태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