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지난 3월 운영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소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02-6917-8119)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이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아 피해 복구에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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