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24일 오후 1시 30분쯤 전남 화순군 사평면 한 야산에서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오후 2시 10분쯤 사망한 70대 남성 A씨가 발견했다.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7대, 진화 장비 6대, 인력 70명 등을 투입해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산불은 매실 밭 풀베기 작업과 나무 소각 작업 과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 불로 인해 임야 0.5㏊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