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취약지역 집중 점검'

실효성 있는 점검 및 철저한 후속 조치 강조

경주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성학 부시장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소관 17개부서가 참여해 점검 대상 95곳에 대한 부서별 추진현황을 확인했다.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대상은 숙박시설, 어린이이용시설, 주차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총 95곳이다. 
   
경주시는 지난 23일을 기준으로 58곳을 점검해 61%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보수보강 등의 후속조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점검기간 동안 내실 있는 현장점검과 신속한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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