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은 손병복 군수가 지난 22일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손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재해예방사업인 죽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거일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두 사업이 2025년 국비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부를 찾아서는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의 당위성과 제반여건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