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팀에게는 활동비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8~45세 청년으로 이뤄진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며 구성원의 60% 이상이 광양시에 거주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 연구조사를 통한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공동체 대표자는 다음달 14일까지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6월말 최종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선정의 주안점으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