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현대양궁월드컵 대비 가격 표시제 홍보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2024 현대양궁월드컵'이 21일부터 개막하면서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점검에 들어갔다.
 
예천군은 20일부터 26일까지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경제과 직원, 물가모니터요원, 시장번영회 회원과 함께 민간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예천읍 중심 숙박업소와 요식업소를 방문해 요금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를 적극 홍보한다.
 
특히, 요금 과다 인상과 서비스 질 저하, 저가의 음식류 고가 판매, 과다 호객 행위 등을 중점 지도‧점검하고 가격 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가지요금은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그동안 쌓아온 많은 것들은 망치는 근시안적인 행위"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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