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지난 17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관행적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삼척시청 본관 1층 로비와 별관 1층 로비에서 출근길인 오전 8시 30부터 진행한 캠페인에는 박상수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국장 등 간부들이 직접 제작한 청렴빵을 출근하는직원들에게 전단지와 함께 배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8일 개막한 '2024 삼척 장미축제' 행사장에서도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와 부패행위 금지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다지고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