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제2구민운동장 개관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 제2구민운동장이 개관했다.

20일 수성구에 따르면 최근 운영을 시작한 수성제2구민운동장은 조성에 274억 원이 투입됐다.

4만 8237㎡ 부지에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족구장 4면, 농구장 1면을 갖췄다.

또 놀이터, 산책로, 주차장 215면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수성구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구장과 축구장은 '수성예약서비스'를 통해 이용일 5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수성구민은 이용료를 30% 감면 받을 수 있다.

농구장과 족구장은 무료로 운영되지만 족구장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별로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조성해 생활체육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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