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서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오는 24일부터

제2회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가 오는 24일 전북 김제시 특장차 단지에서 열린다. 포스터. 김제시 제공

국내외 특장차 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가 전북 김제에서 열린다.
 
김제시는 오는 24일 백구면 특장차 단지에서 '제2회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김제시와 6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민관협력형 행사다. 전국 유일의 특장차 집적단지를 보유한 김제시가 글로벌 특장 산업의 선두 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고소작업차, 청소차, 소방차, 레저차 등 40여 종의 완성차와 관련 부품이 전시되며, 특장차 정책 세미나, 수출·판매 상담, 기업설명회, 수출 협약식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특성화고와 대학생 대상 특장차 부품설계·정비 대회, 어린이 특장차 그림그리기 대회,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발생 체험행사,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특장차 생산 현장에서 특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장 산업 관계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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