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청(장종용 청장)은 '2024년 포항국제 불빛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사용 가능한 화장실 개방 서비스에 나섰다.
'열린 화장실'은 포항국제 불빛축제 기간인 31일~6월 2일 운영될 예정이며, 인파가 집중되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설머리물회지구 해안 일원의 위생업소 25곳을 지정했다.
열린화장실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관광객들이 보기 쉬운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손세정제, 화장지 등 위생용품을 배치한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열린 화장실을 개방한 업소에 대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알선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