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각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 '비전투어'를 이어간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동래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준용 동래구청장, 공감정책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브리핑과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제안한 정책과제를 놓고 토론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놓고 참석자 토론과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해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본격화했으며, 16개 자치구·군을 돌며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