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 유도를 위한 '괴산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괴산군에 거주하는 괴산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른 19~49세 청년 가운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청년 창업자다. 최종 2명(팀)을 선정한다.
사업대상지는 칠성면 도정리 236-2 인근 구간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1년 차 2265만 원, 2년 차에는 사업계획 목표 달성 시 1년 차와 동일한 금액, 3년 차에는 1인 인건비를 지원한다. 3년 동안 최대 6930만 원이 지원된다.
괴산군 지역특화산업의 특산품 및 명소 연계 사업이면 가점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괴산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많은 청년 창업자가 도전해 청년들만이 가진 추진력과 아이디어로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