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고객 안전을 위해 진남수영장에서 익수사고 대비 훈련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수영강사와 수상안전요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심장질환, 골절, 저체온증 등에 의한 익수 상황을 가정해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시나리오에 따라 익수자 발견과 구조, 심폐소생술 시행, 심장충격기 사용, 구급차 이동 등을 진행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영장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사건·사고 대비 훈련과 발 빠른 시설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