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다음 달 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객 유치와 함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동해시와 문화관광재단은 7일부터 8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여행사 관계자 30명을 동해시로 초청해 팸투어와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팸투어 첫날에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천곡 도심에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 답사에 이어,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5대 권역별 관광 콘텐츠와 함께 '2024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관련 상품 개발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국내 3대 장터로 손꼽히는 북평 5일장과 해돋이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를 비롯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라벤더 정원을 둘러보고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도 체험한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와 관광홍보설명회를 통해 동해시만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과 함께 광주‧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주‧전남권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여행사 관계자가 동해시만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