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기업 투자유치 20조 원 달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7일 화성시는 다음 달 5일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참가 업체 사전접수를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200여 개 투자기업을 초청해 화성시 유튜브 채널인 화성온TV에서 설명회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의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3곳(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에 대한 분양 홍보·상담 등이다.
참가 신청 정보 확인은 포털 사이트에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검색하거나 화성시청 담당부서(☎ 031-5189-7166)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화성경제인포럼'에서 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안내와 홍보를 병행한다.
공병완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은 "적극적인 투자 홍보로 대기업 등 유망기업이 화성시에 몰려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민선 8기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