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로 침수 등 호우 피해 신고 17건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 인천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전날 인천에서 모두 17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인천에는 어제 오전 4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늘 오전 8시까지 강화군 양도면 82㎜, 중구 69㎜, 옹진군 장봉도 63㎜, 서구 금곡동 60.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변경 위한 자문단 구성
인천시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습니다.대학교수와 민간 전문가 등 50명으로 꾸려진 자문단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특히 복잡했던 기존 도시기본계획을 목표와 미래상 위주의 전략계획으로 간단하게 체계화하는 데 의견을 낼 계획입니다.
인천 강화도서 '흙탕물 수돗물' 피해
인천 강화도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소화전 파손으로 수도관에 이물질이 유입되며 한때 민원이 빗발쳤습니다.인천시 상수도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과 하점면 일대에서 수돗물 이물질 관련 민원 수십건이 접수됐습니다.
사업소 측은 수도관 누수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나올 때까지 방류할 것을 안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