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3~6일 거북선축제 해상 안전관리 지원

축제 전 기간 이순신광장과 선소 인근 해상
3일 저녁 9시부터 20분간 해상 교통 통제도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제58회 여수 거북선축제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해상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축제 기간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7척을 투입해 4일간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해상 불꽃쇼가 열리는 개막식 당일인 3일 저녁 9시부터 20분 동안 돌산대교에서 거북선대교 구간 해상 교통을 통제하고 관람객 해상 추락에 대비하는 등 안전한 축제 진행을 지원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역의 유서 깊은 호국 문화제인 거북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상 안전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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