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갈혐의' 순천시의원 집무실 압수수색

전남경찰 제공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0일 공갈 혐의로 순천시의회 A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의원은 전남 순천시 공사 현장을 돌며 민원과 관련 업무를 처리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순천시의회 A의원의 집무실을 방문해 20여 분간 압수수색 한 뒤 서류와 컴퓨터, 휴대폰 등 관련 자료를 챙겼다.

A 의원은 건설 현장을 돌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 의원은 금품수수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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