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최종선정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35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활동에 지쳐있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비 6억 2760만 원을 지원받아 창원청년비전센터가 프로그램 지원, 심리상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참여자 135명을 모집해 지원 기간에 따라 도전 프로그램(단기 5주, 8월 모집)과 도전+프로그램(중기 15주, 장기 25주, 4~5월 모집)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전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 50만 원, 도전+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최대 350만 원까지 지급한다. 도전+프로그램(중기, 장기)의 참여자를 4월부터 먼저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창원시 지역특화선발청년(경력단절여성, 청년연령 39세 이하) 등이다.
참여희망자는 워크넷(www.work.go.kr)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창원청년비전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창원시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계속 머물고픈 창원시가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