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아파트 화재로 50대 남성 사망

광주 북부경찰서. 박성은 기자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2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20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 6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집안 내부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