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수천만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12시 35분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진화에 나선 공장 관계자 A(60대·여)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50대 소방대원도 손가락을 다치는 등 2명이 경상을 입었고, 3명이 대피했다.
또한 공장과 창고 건물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3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야외에 쌓여 있던 화물 운반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