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서 끼임 사고로 50대 숨져


경기 수원시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반쯤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서 직원 A(51)씨가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롤러에 끼여 사망했다.

작업 당시 롤러는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단시켰고, 자세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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