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오는 22일 '2024년 인구포럼 in 광양' 개최

2024년 인구포럼 in 광양 – 전:남다른 로컬 리플릿.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예술창고에서 '2024년 인구포럼 in 광양 – 전:남다른 로컬'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CBS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수도권 인구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을 매개로 지방도시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인구포럼은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청년이 행복한 로컬 만들기' △개그맨 전유성의 '남다른 로컬을 위한 발상의 전환' △콘텐츠 그룹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의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로컬 콘텐츠 비즈니스' 등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발견한 로컬 자원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광양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로컬 콘텐츠를 매개로 지방소멸과 인구 절벽 현실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한 로컬 산업의 관점으로 지방도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우리 지역의 변화,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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