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의 아픔을 겪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생업을 이어갈 임시상설시장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16일 충남 서천군에 따르면 임시특화시장은 연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에 수산물동 104개소와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들어선다. 모듈러에 일반동 점포 74개와 컨테이너에 일반동 점포 3개 등 총 226개가 입점하게 된다.
개장식 행사는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수산물동 부지에서 오후 2시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응원 영상, 기념사, 개장 축하 기념 떡 커팅식 등으로 이뤄진다. 장보기 행사와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